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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도시형 모빌리티 ‘아이-트릴’ 공개

더드라이브 이다정기자

입력 : 2017.03.08 01:49

토요타 i-TRIL(아이-트릴)
토요타 i-TRIL(아이-트릴)
토요타자동차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콘셉트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를 선보였다.

아이 트릴은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시형 모빌리티’를 테마로 한 소형 EV 콘셉트다. 해당 모델의 명칭인 ‘i-TRIL’의 ‘i’는 나, ‘TRIL’은 TRIple(3명)과 Lean(린 테크놀로지)의 합성어다.

토요타 i-TRIL(아이-트릴)
토요타 i-TRIL(아이-트릴)
해당 차량은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로 차체의 조작성이 뛰어나다. 특히 좌우 앞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린(Active Lean)’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 린은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의 밸런스를 조정할 필요 없이 안정된 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토요타 i-TRIL(아이-트릴)
토요타 i-TRIL(아이-트릴)
또한 i-TRIL은 차량의 중심에 드라이버를 배치하는 ‘1+2 레이아웃’이 적용돼 3인 승차가 가능하다. 또한 도어가 플로어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어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ED2(ED스퀘어, Toyota Europe Design Development)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소규모 도시에서 사는 싱글 혹은 자녀가 있는 30~50대를 타겟으로 제작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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