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7 15:38
수정 : 2017.10.17 15:38
토요타가 오는 2020년부터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에 나설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토요타는 16일(현지 시각) 오는 2020년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시험 주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타 자율주행 전기차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통해 사람과 자동차가 파트너가 되는 모빌리티 사회의 모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 테스트에 사용될 차량은 지난 1월 열린 2017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공개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며, 차량은 운전자와 소통이 가능하고, 이와 동시에 운전자의 선호도, 습관, 감정 등을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다.
토요타는 16일(현지 시각) 오는 2020년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시험 주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타 자율주행 전기차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통해 사람과 자동차가 파트너가 되는 모빌리티 사회의 모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 테스트에 사용될 차량은 지난 1월 열린 2017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공개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며, 차량은 운전자와 소통이 가능하고, 이와 동시에 운전자의 선호도, 습관, 감정 등을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다.
2017 CES에서 공개됐던 토요타 ‘콘셉트-아이(Concept-I)’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300km를 기록한다. 여기에 운전자의 목소리 톤, 행동, 표정 등을 읽고 운전자의 감정이나 상태를 예측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토요타 콘셉트-아이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스스로 자율주행을 실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운전자 감정과 주행 데이터를 비교 확인하는 ‘이모션 맵’을 통해 개인의 감정, 취향을 수집해 빅 데이터로 활용, 운전자가 즐길 수 있는 주행 루트를 제안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토요타 콘셉트-아이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스스로 자율주행을 실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운전자 감정과 주행 데이터를 비교 확인하는 ‘이모션 맵’을 통해 개인의 감정, 취향을 수집해 빅 데이터로 활용, 운전자가 즐길 수 있는 주행 루트를 제안하기도 한다.
오카베 마코토 토요타 전기차 사업 기획부 총괄은 “토요타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주행 경험을 확대하고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본격화되는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1307억원)를 투자, 진보된 자율주행 및 AI 기술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토요타 외에도 포드, GM 등이 AI 스타트업과 손잡으며 공격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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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본격화되는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1307억원)를 투자, 진보된 자율주행 및 AI 기술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토요타 외에도 포드, GM 등이 AI 스타트업과 손잡으며 공격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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