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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베이징서 신차 3종 공개 계획..라인업 살펴보니...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8.04.17 17:52

수정 : 2018.04.17 17:52

벤틀리가 2018 베이징모터쇼에 참가하고 신차를 대거 전시한다.

17일 벤틀리모터스에 따르면, 벤틀리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벤테이가 V8, 신형 컨티넨탈 GT,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모델 등 신차 3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4.0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벤테이가 V8은 강력한 성능과 개선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벤테이가 특유의 고급감에 스포티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급 소재를 수작업으로 작업해 완성된 실내에는 고광택 카본-파이버 소재가 최초로 채택됐으며, 우드와 가죽으로 장식된 스티어링 휠 역시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벤테이가 V8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8.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5초가 소요되고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벤틀리가 벤테이가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전동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인 ‘벤틀리 다이나믹 라이드’ 시스템을 벤테이가 V8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상황과 조건에 상관 없이 최강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는 이번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 컨티넨탈 GT는 강력하면서도 안락한 주행 성능과 고급감을 강조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새롭게 개선된 6.0 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은 강력한 성능을 폭넓은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발휘하며, 새롭게 채택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보다 빠르면서 효율적인 변속을 가능하게 한다. 실내 역시 최신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 첨단 기술과 전통적 수작업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다.

한편, 벤틀리는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의 휠베이스를 250mm 늘린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모델을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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