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07 14:38
토요타 코리아가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5세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토요타의 브랜드 이미지를 주도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저중심 설계와 와이드 스탠스를 실현해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더 과감해진 프론트 그릴과 세련된 3-EYE LED 헤드램프, 좌우가 연결된 테일 램프, 측면의 매끄러운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플래그십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2.5리터 직렬 4기통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 e-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실현함으로써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운전자의 주행을 지원하는 안전 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도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토요타 코리아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올 초 선보인 콤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런칭할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브랜드 토요타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 및 친환경 콘셉카 FCV 플러스, 아이-트릴(i-TRIL) 등 총 9종의 모델을 전시하며 친환경차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부산=조선닷컴 성열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