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i40' 내외부 모습

카리뷰 뉴스팀

입력 : 2011.12.12 17:02

현대차는 지난 9월, 세단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신(新)중형 모델인 'i40(아이포티)'를 출시했다.

i4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물 흐르는 듯한 선의 흐름에 세련미를 가미한 '모던 플로우(Modern Flow)'와 날개의 형상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표현한 '프리미엄 윙(Premiun Wing)'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i40는 가로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윙(Wing) 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에 역동적인 측면 캐릭터 라인이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내장 또한 외장 디자인과의 연속성을 부여해 물 흐르는 듯한 선의 흐름을 표현해 디자인됐으며, 좌우가 수평을 이룬 안정된 형태를 갖춰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공간을 창출했다.

i40는 전장 4,815mm, 전폭 1,815mm, 전고 1,470mm로 스포티하고 날렵한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후석 시트의 폴딩기능을 이용, 다양한 공간 형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적재공간에는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하는 '러기지 레일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i40는 가솔린 2.0 GDi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1.6kg.m, 연비 13.1km/ℓ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디젤 1.7 VGT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kg.m, 연비 18.0km/ℓ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연비 효율이 가장 좋도록 엔진,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모드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변속 패턴 특성을 내도록 제어하는 스포츠 모드(가솔린 모델만 적용) ▲일반 주행 모드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성향에 따라 맞춤형 주행 방식을 제공, 프리미엄 중형차로서 기존 중형차보다 한 단계 진보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전동식 허리 지지대를 포함해 10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전동시트를 운전석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동승석까지 적용했으며, ▲기존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보다 성능을 강화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 및 조수석 통풍시트,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i4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GDi 모델이 ▲모던(Modern) 2,835만원, ▲프리미엄(Premium) 3,075만원이며, 디젤 1.7 모델이 ▲스마트(Smart) 2,775만원, ▲모던(Modern) 3,005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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