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31 10:33
BMW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340i'를 국내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M340i는 3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M 퍼포먼스 모델로, 3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최신 편의 사양을 갖춰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은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되며, 복합 연비는 9.9km/l이다.
역동적인 민첩성과 높은 주행 안정성을 구현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서스펜션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파워 어시스트와 조향각을 모두 조정할 수 있는 가변식 스포츠 스티어링을 기본 장착해 더욱 직접적이고 정확한 조향감을 만끽할 수 있다.
외관은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메쉬 디자인의 M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M 리어 스포일러, M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및 사각 테일 파이프 등 곳곳에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디자인 요소가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 동시에 차량의 강력한 성능을 더욱 강조한다. 여기에 19인치 더블 스포크 792M 휠을 더해 M 퍼포먼스 모델다운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버네스카 내장 가죽과 함께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센사텍 대시보드,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과 최첨단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반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포함해 하이빔 어시스턴스 기능을 적용한 BMW 레이저 라이트 등 이노베이션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에는 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이 탑재됐으며, 스톱&고 기능을 갖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지원되는 등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을 모두 갖추었다. 후진 어시스턴트 시스템, 3D뷰, 자동 주차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역시 기본 적용됐다.
그뿐만 아니라 최신 리모트서비스 기능과 컨시어지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기능이 포함된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을 무상 제공,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뉴 M340i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75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