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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디지털 서비스 사용 확대하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

성열휘 기자

입력 : 2019.10.10 14:38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을 확대하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가로·세로 5cm의 소형 어댑터로,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벤츠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주요 기능은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정보 확인 기능과 주차된 차량의 위치나 근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알려주는 모빌리티 기능, 주행 기록과 주유 기록을 알려주는 통계 기능, 그리고 다음 서비스센터 방문 시기와 자주 가는 서비스센터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기능 등이다. 이처럼 고객은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설치는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하기 전 벤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메르세데스 미 계정을 생성하고 스마트폰에서 Mercedes me Adapter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서비스센터에서 보다 원활하게 설치가 진행된다. 장착 가능 차량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무상으로 제공 및 설치해주는 '2019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비스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 유상 수리 50만원 이상 고객, 사고 수리 고객 등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무상 설치 및 연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벤츠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로의 접근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벤츠 코리아는 차량 구매 시기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늘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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