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6 16:13
수정 : 2018.11.26 16:13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일본의 파나소닉이 자율주행차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26일(현지 시각) 파나소닉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중국 베이징 근교의 새로운 스마트 시티(친환경 도시) '슝안신구(雄安新区)’에 자율주행차 연구 거점으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2조엔(환화 약 19조9434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파나소닉은 이곳 신거점에서 바이두(Baidu)와 함께 자율주행용 정보시스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으로 과거 구글의 ‘짝퉁’ 정도로 여겨져왔지만, 이제는 글을 위협하는 존재로까지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 시각) 파나소닉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중국 베이징 근교의 새로운 스마트 시티(친환경 도시) '슝안신구(雄安新区)’에 자율주행차 연구 거점으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2조엔(환화 약 19조9434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파나소닉은 이곳 신거점에서 바이두(Baidu)와 함께 자율주행용 정보시스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으로 과거 구글의 ‘짝퉁’ 정도로 여겨져왔지만, 이제는 글을 위협하는 존재로까지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츠가 카즈히로 파나소닉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의 장기 계획 중 최대의 성장 잠재국은 중국“이라며 “중국의 기업과 협력해 중국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테슬라(Tesla)용 배터리 사업에 대해서도 “미국에서의 생산 능력 확대를 최우선으로 정했으며, 이어 그 다음은 중국 차례“ 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30년에는 중국에서 2조엔(환화 약 19조 9434억원)까지 사업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며 “이는 파나소닉의 작년 매출액 8000억엔(한화 7조 9763억원) 대비 2.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만큼 중국의 인구를 감안한다면, 일본과 같은 정도의 사업 규모로 확대시켜야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영향에 대해서는 ”중국은 내수 시장이 크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관세 등의 영향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2030년에는 중국에서 2조엔(환화 약 19조 9434억원)까지 사업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며 “이는 파나소닉의 작년 매출액 8000억엔(한화 7조 9763억원) 대비 2.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만큼 중국의 인구를 감안한다면, 일본과 같은 정도의 사업 규모로 확대시켜야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영향에 대해서는 ”중국은 내수 시장이 크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관세 등의 영향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파나소닉을 포함한 여러 회사에서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을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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