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6 14:46
수정 : 2018.11.26 14:46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유가 상승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겠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월 내수진작을 위해서 유류세를 인하하면서 했던 말이다. 이후 3주가 지난 상황에서 기름값은 얼마나 떨어졌을까.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3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가는 1546원을 기록했다. 11월 2주와 비교하면 리터당 평균 28.6원 하락한 수치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월 내수진작을 위해서 유류세를 인하하면서 했던 말이다. 이후 3주가 지난 상황에서 기름값은 얼마나 떨어졌을까.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3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가는 1546원을 기록했다. 11월 2주와 비교하면 리터당 평균 28.6원 하락한 수치다.

유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하기 이전인 3주 전과 비교하면 143.4원이나 내렸다. 주간 가격을 기준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가격이다.
같은 기준으로 지난 1월 1주 국내 보통 휘발유가는 1545원을 기록해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당시와 비교하면 1원 정도 차이가 난다. 일단 정부 유류세 인하가 기름값을 떨어뜨리고 있는 셈이다.
보통 휘발유 뿐만 아니다. 고급 휘발유는 1838.1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차량용 경유도 16.7원 내린 1402.5원에 판매되면서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준으로 지난 1월 1주 국내 보통 휘발유가는 1545원을 기록해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당시와 비교하면 1원 정도 차이가 난다. 일단 정부 유류세 인하가 기름값을 떨어뜨리고 있는 셈이다.
보통 휘발유 뿐만 아니다. 고급 휘발유는 1838.1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차량용 경유도 16.7원 내린 1402.5원에 판매되면서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2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51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름값이 저렴했다.
같은 기간 브랜드 별로 보면 SK에너지가 1565원으로 가장 비싸게 기름을 팔았고, 알뜰주유소는 1519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었다.
유류세 인하와 더불어 국제 유가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연말까지 운전자들은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브랜드 별로 보면 SK에너지가 1565원으로 가장 비싸게 기름을 팔았고, 알뜰주유소는 1519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었다.
유류세 인하와 더불어 국제 유가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연말까지 운전자들은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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