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1 11:59
수정 : 2018.09.21 11:59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모비스는 21일 자율주행 차량용 단거리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합자개발 에 의존하지 않은 국내 순수 기술로만 개발된 최초의 사례로,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ADAS 시스템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BCW)에 저굥되는 단거리 레이더로, 해당 센서는 오는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새 레이더는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킨 것이 장점으로, 해외 경쟁사 대비 속도는 2배, 물체 구별 거리는 1.5배 이상 높으며, 무게는 기존의 절반 정도인 120g으로 줄여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이는 합자개발 에 의존하지 않은 국내 순수 기술로만 개발된 최초의 사례로,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ADAS 시스템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BCW)에 저굥되는 단거리 레이더로, 해당 센서는 오는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새 레이더는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킨 것이 장점으로, 해외 경쟁사 대비 속도는 2배, 물체 구별 거리는 1.5배 이상 높으며, 무게는 기존의 절반 정도인 120g으로 줄여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이 밖에도 올해 안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4개의 레이더 개발을 모두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중 개발이 완료될 경우, 현대모비스는 장거리 레이더 1종, 중거리 레이더 1종, 단거리 레이더 2종 등 총 4종의 자율주행 레이더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자율주행용 레이더 시장이 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점은 긍정적이다. 차량용 레이더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으로, 오는 2023년 2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그간 자율주행 센서 시장은 북미와 유럽의 소수 업체들이 독점해왔지만,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제품 수주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카메라, 라이다 등 자율주행 센서 기술도 2020년 까지 모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독자 개발은 물론, 전문 협력사들과의 협업도 병행되고 있다.
특히, 통신기술, 딥러닝 기반 센싱 등 시스템 개발에 역량이 집중되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월 인공지능 기반의 센서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전’에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은 카메라로 차량과 보행자, 도로 표지판을 정확히 인식해 내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로 꼽힌다.
자율주행용 레이더 시장이 고속 성장을 이어가는 점은 긍정적이다. 차량용 레이더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은 20% 수준으로, 오는 2023년 2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그간 자율주행 센서 시장은 북미와 유럽의 소수 업체들이 독점해왔지만,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제품 수주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카메라, 라이다 등 자율주행 센서 기술도 2020년 까지 모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독자 개발은 물론, 전문 협력사들과의 협업도 병행되고 있다.
특히, 통신기술, 딥러닝 기반 센싱 등 시스템 개발에 역량이 집중되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월 인공지능 기반의 센서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전’에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은 카메라로 차량과 보행자, 도로 표지판을 정확히 인식해 내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로 꼽힌다.

그레고리 바라토프 현대모비스 DAS 담당 상무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격과 성능을 갖춘 센서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레벨 최종 단계를 목표로 각종 센서정보를 통합하는 센서퓨전과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도 곧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역량강화를 위해 부품매출 대비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비를 2021년까지 10%로 늘리고, 이 중 50%를 자율주행 등 정보통신(ICT)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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