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16 16:17
수정 : 2018.07.16 16:17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3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집계된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288만2035대로 집계돼 작년 말 대비 1.6% 증가세를 기록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집계된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288만2035대로 집계돼 작년 말 대비 1.6%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 2.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1인 가구 증가,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 올해 말에는 자동차 2천 3백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차는 2084만 대(91.1%), 수입차는 204만 대(8.9%)로 수입차 점유율은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는 3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늘어났다.
국산차는 2084만 대(91.1%), 수입차는 204만 대(8.9%)로 수입차 점유율은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는 3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늘어났다.

전기차 및 수소차 등록 대수는 1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전기차 등록 대수는 3만6835대로 작년 대비 2.3배 늘어난 등록량을 기록했으며, 수소차는 358대로 2.4배 증가한 수준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35만5871대가 등록돼 작년 대비 1.3배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존 차량 외에 전기차를 동시에 등록한 승용차의 소유자는 1만38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7배 증가했으며, 전기차의 중고차거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이라며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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