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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신차 이쿼녹스 시승 행사 개최 … 매력 포인트는?

더드라이브 수민신 기자

입력 : 2018.06.18 00:08


쉐보레가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경기도 파주를 경유하는 100km의 시승구간에서 중형 SUV 신차 이쿼녹스의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쿼녹스의 탁월한 퍼포먼스와 최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소개할 것이라 밝혔다. 

GM의 중형급 신형 SU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쿼녹스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체 하중을 줄이면서 견고한 최적의 구조를 실현했다. 이쿼녹스는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해 이전 세대 대비 180kg 가벼우면서도 22% 이상 높은 차체 강성을 실현했다.

이쿼녹스는 고강성 경량화 차체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이전 세대 대비 2배가 넘는 구조용 접착제와 씰러를 사용해 차체를 보다 단단히 고정함과 동시에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게 했으며, 주요 부위에 격벽을 설치해 차체 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요소수 방식의 첨단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1.6리터 CDTi 친환경 디젤 엔진은 136마력의 최대 출력과 32.6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어 패밀리 SUV에 걸맞은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이쿼녹스의 전자식 AWD(All Wheel Drive) 시스템은 주행 상황과 도로 환경에 맞춰 전후륜 구동력을 자동 분배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이고 최적화된 퍼포먼스로 오프로드 환경은 물론 미끄러운 빗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차체 제어를 실현한다. 

디트로이트 워렌(Warren) 기술연구소의 풍동 시험 시설에서 500 시간 이상의 극한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이쿼녹스의 공기역학 디자인은 날렵한 인상과 함께 이전 세대에 비해 10% 이상 줄어든 공기 저항으로 연비 개선에 기여한다. 또한, 동급 최초로 탑재된 에어로셔터는 고속 주행 시 그릴을 닫아 전면부 공기저항을 저감하며 기본 적용되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과 함께 뛰어난 연비(고속연비 14.9km/L, 복합연비 13.3km/L)를 실현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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