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관리

에쓰-오일토탈윤활유, 새 규격(SN PLUS) 충족하는 엔진오일 신제품 출시

성열휘 기자

입력 : 2018.05.23 16:27

(왼쪽) S-OIL 7 RED1 SN PLUS 5W30, (오른쪽) TOTAL QUARTZ 9000 FUTURE XT 5W-30 / 에쓰-오일토탈윤활유 제공
(왼쪽) S-OIL 7 RED1 SN PLUS 5W30, (오른쪽) TOTAL QUARTZ 9000 FUTURE XT 5W-30 / 에쓰-오일토탈윤활유 제공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미국석유협회(API)에서 10년 만에 발표한 새 규격인 SN PLUS에 부합하는 고성능 엔진오일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성능규격인 SN PLUS는 2018년 5월 1일부로 발효됐으며 미국과 남미, 유럽, 아시아 국가 등에서 통용된다. 일부 국가는 API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정도로 해당 규격에 대한 신뢰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보호 규제 충족과 엔진 성능 향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가 출시한 대표적인 엔진이 직분사 방식(GDI)과 터보 직분사 방식(TGDI) 엔진이다. 하지만 GDI와 TGDI 엔진은 내구성 저하나 저속조기점화현상(LSPI: Low Speed Pre-Ignition)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요소를 내재하고 있다.

SN PLUS 규격을 만족하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가솔린 엔진 오일 성능 규격인 SN 규격에 비해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저속에서 엔진이 빨리 점화되는 저속조기점화현상(LSPI)을 최소화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엔진의 이상 연소와 마모 현상을 줄여 엔진 보호 효과에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은 TOTAL QUARTZ 9000 FUTURE XT 5W-20, TOTAL QUARTZ 9000 FUTURE XT 5W-30, S-OIL 7 RED1 SN PLUS 5W30 등 총 3종으로 판매된다.

조선닷컴 성열휘 기자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