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20 08:00

1분기 3만대 팔아 8088억원 매출 올렸지만 적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지만 환율하락 등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1분기 ▲판매 3만 664대 ▲매출 8088억원 ▲영업손실 313억원 ▲당기순손실 342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한 판매(△10.4%) 감소에도 불구하고 렉스턴 스포츠 출시 영향으로 매출(2.5%)은 증가했지만, 환율하락과 신차 출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1분기 판매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덕분에 내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나, 수출이 32.4%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지만 환율하락 등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1분기 ▲판매 3만 664대 ▲매출 8088억원 ▲영업손실 313억원 ▲당기순손실 342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한 판매(△10.4%) 감소에도 불구하고 렉스턴 스포츠 출시 영향으로 매출(2.5%)은 증가했지만, 환율하락과 신차 출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1분기 판매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덕분에 내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나, 수출이 32.4%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하지만 내수에서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1.9%나 증가하면서 판매 비중도 51%로 확대되는 등 중·대형 SUV가 판매를 주도했다.
손익실적은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지만, 수출 물량 감소와 함께 환율하락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313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출시 이후 2만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주간 연속 2교대를 시행하는 등 생산물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G4 렉스턴의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수출 물량을 회복함으로써 손익실적 역시 개선할 계획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지난달 3000대를 돌파하는 등 티볼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주간 연속 2교대를 통한 생산물량 확대로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을 적극 해소하고 해외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함으로써 판매 증대와 함께 손익 역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익실적은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지만, 수출 물량 감소와 함께 환율하락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313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출시 이후 2만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주간 연속 2교대를 시행하는 등 생산물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G4 렉스턴의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수출 물량을 회복함으로써 손익실적 역시 개선할 계획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지난달 3000대를 돌파하는 등 티볼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주간 연속 2교대를 통한 생산물량 확대로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을 적극 해소하고 해외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함으로써 판매 증대와 함께 손익 역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