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현대차가 출시할 대형 SUV..모델명은 ‘팰리세이드(?)’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8.04.06 11:01

수정 : 2018.04.06 11:01

현대차가 개발중인 대형 SUV 모델이 ‘팰리세이드’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6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말 미국 특허상표국에 ‘팰리세이드(palisade)’ 상표를 등록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상표는 자동차 및 차량 구조에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신차 모델명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큰 방호벽 또는 울타리’를 뜻하기 때문에 현대차가 선보일 대형 SUV의 모델명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대형 SUV는 최근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면서 신형 싼타페와 유사한 디자인이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싼타페는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얇은 헤드램프 등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는데, 현대차는 이를 대형 SUV 모델에도 적용하고 패밀리룩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현대차 대형 SUV에 대한 엔진 라인업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으나, 3열 7인승 구조가 채택됐고 기아차가 출시를 준비중인 ‘텔룰라이드’ 콘셉트 기반의 대형 SUV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대형 SUV는 내년 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 디트로이트모터쇼 데뷔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된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마히나문 칼럼] 사재 5조원 사실상 ‘포기’한 현대차 오너
현대차, 벨로스터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출시..가격은 2673만원
현대차, 벨로스터 N 수동변속기 모델 5월 출시 계획..‘주목’
현대차, 신형 투싼 세계 최초 공개..SUV 시장 공략 ‘강화’
현대차 ‘넥쏘’, 6일만에 1061대 예약 기록..수소전기차도 ‘돌풍’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