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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출시 6770만원부터~

더드라이브 조창현 기자

입력 : 2018.03.19 02:21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볼보자동차의 크로스오버 모델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The New Volvo Cross Country)’의 가솔린 모델인 T5가 국내에 출시됐다.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지난해 3월 말 국내 출시 이후,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만의 새로운 세그먼트 차량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최근 거세지는 ‘워라밸(Work Life Balance의 줄임말)’ 열풍으로 다이내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게 된 한국인들에게 세단의 주행감과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춘 더 뉴 크로스컨트리가 SUV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 T5는 볼보자동차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4-존 독립온도조절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엔진임에도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또한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이번 출시되는 가솔린 차량은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와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프로(PRO)’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6,770만원, 7,390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시장의 반응에 따라 향후에도 가솔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가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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