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19 11:53
수정 : 2018.03.19 11:53

포르쉐가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부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포르쉐는 16일(현지 시각)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Stuttgart-Zuffenhausen)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작년 기록한 브랜드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브랜드 핵심인 스포츠카 사업 외에도 E-모빌리티 분야에 오는 2022년까지 60억유로(한화 약 7조 8814억원) 이상을 투입, 미래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2배로 확대한다. 이번 계획은 전기차 미션 E 파생 모델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델들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화 개발 등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도 포함된다.
포르쉐는 16일(현지 시각)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Stuttgart-Zuffenhausen)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작년 기록한 브랜드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브랜드 핵심인 스포츠카 사업 외에도 E-모빌리티 분야에 오는 2022년까지 60억유로(한화 약 7조 8814억원) 이상을 투입, 미래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2배로 확대한다. 이번 계획은 전기차 미션 E 파생 모델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델들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화 개발 등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도 포함된다.

포르쉐는 향후 10년 간 최적화된 내연 기관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 제품 전략을 통합적으로 구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현 시기는 세계 각지의 개발 속도가 차이를 보이는 과도기로, 포르쉐는 어떤 흐름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지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모델로 공개된 바 있다. 순수 전기 동력으로 구동되는 포르쉐 최초의 CUV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고 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5초가 소요되며, 특히 4분 충전만으로 약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블루메 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공적인 재무성과는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미래 제품 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포르쉐의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작년 판매량, 매출, 영업이익, 직원 수 등 모든 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포르쉐는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지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모델로 공개된 바 있다. 순수 전기 동력으로 구동되는 포르쉐 최초의 CUV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고 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5초가 소요되며, 특히 4분 충전만으로 약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블루메 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공적인 재무성과는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미래 제품 개발 계획을 준비하는 포르쉐의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작년 판매량, 매출, 영업이익, 직원 수 등 모든 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포르쉐는 작년 2016년 대비 4% 증가한 24만6375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총 235억유로(30조 86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억유로(5조 3856억원)로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7.4%에서 17.6%로 상승했다. 또 작년 말까지 포르쉐 임직원 수는 2만9777명으로 8%의 상승률을 보였다.
블루메 회장은 “경제적 성공은 사회적 책임이 필요한 비경제적 요소와 구분 지을 수 없으며, 경제, 환경 및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포르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직업 교육 훈련, 자선 기부, 친환경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포르쉐는 지난 3년 동안 영업이익을 50% 이상 향상시켰다”며 “17.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포르쉐는 전 세계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완성차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말했다.
블루메 회장은 “경제적 성공은 사회적 책임이 필요한 비경제적 요소와 구분 지을 수 없으며, 경제, 환경 및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포르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직업 교육 훈련, 자선 기부, 친환경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포르쉐는 지난 3년 동안 영업이익을 50% 이상 향상시켰다”며 “17.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포르쉐는 전 세계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완성차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에는 작년 한 해 동안 기록한 높은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포르쉐는 자사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카 미션 E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내년 중 양산형 모델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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