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뉴스

볼보,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 출시..가격은 6770만원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8.03.19 11:53

수정 : 2018.03.19 11:53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라이프 스타일러(Swedish Lifestyler)를 표방하는 크로스 오버 모델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The New Volvo Cross Country)’의 가솔린 모델인 T5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국내 시장에서 SUV를 포함한 RV차량에서의 가솔린 비중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볼보의 제품 전략에 따른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작년 3월 말 국내 데뷔 이후,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만의 새로운 세그먼트 차량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최근 거세지는 워라밸(Work Life Balance) 열풍으로 다이내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게 된 한국인들에게 세단의 주행감과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 활용성을 골고루 갖춘 더 뉴 크로스 컨트리가 SUV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T5에는 볼보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4-존 독립온도조절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기능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는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 출력 254마력, 최대 토크 35.7kg.m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시장의 반응에 따라 향후에도 가솔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차량이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와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 프로(PRO)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6770만원, 7390만원 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볼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60 공개..특징은?
볼보, 신형 V60 이미지 유출..공식 데뷔 일정은?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