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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퀸이 탔던 바로 그 차..‘머스탱 불릿’ 살펴보니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입력 : 2018.03.06 15:17

수정 : 2018.03.06 15:17

포드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4개 차종의 신규 모델을 선보였다.

포드는 6일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올 뉴 머스탱 불릿(All-New Mustang Bullitt)과 뉴 포드 엣지 ST(New Ford Edge ST-Line), 뉴 KA+, 투르니오(Tourneo) 라인업 등을 공개했다.

포드 올 뉴 머스탱 불릿은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불릿(Bullitt)’의 50주년 기념 모델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됐다.

5.0리터 V8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53.9kgm를 발휘하며, 영화에 등장한 머스탱 GT를 연상시키는 다크 하이랜드 그린 컬러에 크롬 재질로 포인트를 더했다. 올 뉴 머스탱 불릿은 오는 여름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드는 유럽 지역에서 작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SUV 모델인 포드 엣지에 고성능을 더한 뉴 포드 엣지 ST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포드가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뉴 포드 엣지 ST는 우수한 핸들링과 브레이크, 8단 변속기, 238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2.0리터 에코블루 바이터보(2.0-litre EcoBlue Bi-Turbo) 디젤 엔진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포드 뉴 KA+는 KA+ 라인의 첫 디젤 모델로 높아진 차체 높이, 굴곡 있는 외관, 더욱 향상된 기술이 적용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포드 뉴 KA+는 싱크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동 센서 감지 와이퍼 등의 기술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소형 모델임에도 성인 5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이 강점이다.

포드는 또 이번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2018 투르니오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8-9인승 차량인 투르니오 커스텀은 굴곡진 외관과 프리미엄 실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5-7인승인 뉴 투르니오 커넥트는 1.5리터 에코블루 디젤 엔진과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출시됐다. 5인승 투르니오 쿠리어는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싱크3 기술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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