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05 08:25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동계올림픽을 보기 위해 자동차로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때,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브리지스톤은 안전한 올림픽 여행길 정보를 정리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는 크게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평창군 대관령면을 중심으로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서는 올림픽 개회식, 폐회식, 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설상(snow) 종목이 진행된다. 강릉시를 중심으로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지역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등 빙상(ice) 종목이 열린다.
동계올림픽을 보기 위해 자동차로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때,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브리지스톤은 안전한 올림픽 여행길 정보를 정리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는 크게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평창군 대관령면을 중심으로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서는 올림픽 개회식, 폐회식, 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설상(snow) 종목이 진행된다. 강릉시를 중심으로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지역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등 빙상(ice) 종목이 열린다.

평창군 대관령면은 해발고도 700~800미터의 산간지대로 기온차가 심하고 편서풍이 강하게 분다. 또한 기온이 낮고 눈과 얼음이 도로 곳곳에 깔려있다.
일기예보에서 “강원 일부 산간지역”이라고 말하는 곳이 바로 평창군 대관령면이다. 올림픽 기간 경기장 주변의 도로는 주행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제설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이 지역은 언제라도 폭설이 내릴 수 있는 곳이므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은 해안도시로 대관령과는 기온차가 크다. 심할 때는 같은 시간에 강릉과 대관령면의 기온이 섭씨 13도 이상 차이 날 때도 있다. 강릉이 섭씨 0도일 때 대관령면은 섭씨 영하 13도인 셈이다. 하지만 따뜻한 강릉도 겨울철 폭설과 대설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일기예보에서 “강원 일부 산간지역”이라고 말하는 곳이 바로 평창군 대관령면이다. 올림픽 기간 경기장 주변의 도로는 주행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제설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이 지역은 언제라도 폭설이 내릴 수 있는 곳이므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은 해안도시로 대관령과는 기온차가 크다. 심할 때는 같은 시간에 강릉과 대관령면의 기온이 섭씨 13도 이상 차이 날 때도 있다. 강릉이 섭씨 0도일 때 대관령면은 섭씨 영하 13도인 셈이다. 하지만 따뜻한 강릉도 겨울철 폭설과 대설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겨울용 타이어는 안전한 여행의 필수눈이 많은 강원도 특히 평창 지역으로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겨울용 타이어다.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떠나는 올림픽 여행이라면, 겨울용 타이어는 최소한의 여행자 보험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다른 어떤 곳에서 보다 평창과 같이 겨울에 수시로 눈이 내리고, 도로가 눈 혹은 얼음으로 덮이는 지역에서 겨울용 타이어는 그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평창과 강릉을 잇는 도로는 두 지역의 고도 차이로 인해 오르막 혹은 내리막이 심하다. 대관령과 강릉은 약 700~800미터의 고도 차이가 있다. 게다가 산간지역이라 도로 위로 강풍 및 돌풍이 수시로 불어 주행 안전을 위협한다.
또한 평창과 강릉을 잇는 도로는 두 지역의 고도 차이로 인해 오르막 혹은 내리막이 심하다. 대관령과 강릉은 약 700~800미터의 고도 차이가 있다. 게다가 산간지역이라 도로 위로 강풍 및 돌풍이 수시로 불어 주행 안전을 위협한다.

브리지스톤코리아 차상대 팀장은 “겨울철에는 영하가 아니더라도 기온이 낮으면 타이어 고무가 딱딱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 여기에 갑작스러운 폭설, 혹한으로 인한 결빙 등으로 도로가 눈길, 빙판길, 살얼음으로 변하면 운전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 예측할 수 없는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곳곳에 숨어 있다. 운전자, 탑승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겨울용 타이어는 절대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겨울용 타이어, 특수 발포고무 사용겨울용 타이어 고무는 일반 타이어보다 훨씬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손으로 직접 눌러봐도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다. 겨울용 타이어에 사용되는 특수고무를 발포고무(Multi-cell rubber)라고 부른다. 고무에 수많은 기포(cell)가 있는데, 기포 하나하나가 도로 면과 접촉하면서 접지면적을 늘려주기 때문에 접지력이 높아진다.
#겨울용 타이어, 특수 발포고무 사용겨울용 타이어 고무는 일반 타이어보다 훨씬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손으로 직접 눌러봐도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다. 겨울용 타이어에 사용되는 특수고무를 발포고무(Multi-cell rubber)라고 부른다. 고무에 수많은 기포(cell)가 있는데, 기포 하나하나가 도로 면과 접촉하면서 접지면적을 늘려주기 때문에 접지력이 높아진다.

겨울용 타이어는 원래 타이어에 쇠못이 박힌 ‘스터드 타이어(Studded tire)’였으나, 쇠못이 도로 표면을 깎아내고 분진을 발생시키는 환경적 이유로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일반 도로에서의 사용을 금지했다. 지금은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특수 목적의 차량에 스터드 타이어가 쓰이고 있다.
#타이어의 빙판 제동력 차이브리지스톤코리아의 2015년 자체 실험 결과 겨울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는 빙판길 제동거리가 약 30~40%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타이어를 끼운 차량의 경우 시속 20km/h로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평균 제동거리가 17.82m인 반면, 겨울용 타이어는 10.92m를 기록했다. 살얼음길에서 일반 타이어가 평균 21.63m, 겨울용 타이어는 15.3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빙판길과 살얼음길에서 겨울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약 6미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타이어의 빙판 제동력 차이브리지스톤코리아의 2015년 자체 실험 결과 겨울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는 빙판길 제동거리가 약 30~40%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타이어를 끼운 차량의 경우 시속 20km/h로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평균 제동거리가 17.82m인 반면, 겨울용 타이어는 10.92m를 기록했다. 살얼음길에서 일반 타이어가 평균 21.63m, 겨울용 타이어는 15.3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빙판길과 살얼음길에서 겨울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약 6미터 이상 차이를 보였다.

겨울용 타이어가 눈길에서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뿐만 아니라 빙판길에서도 제동력, 코너링, 핸들링 측면에서 일반 타이어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부동액 점검강원도 산간지역은 동결을 막기 위해 디젤연료에 첨가제를 넣을 정도 춥다. 때문에 부동액은 필수다. 리조트 야외 주차장에 밤새 주차해야 한다면 더더욱 부동액을 점검해봐야 한다. 부동액의 색이 탁하거나 오염됐을 경우에는 보충하지 말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부동액 점검강원도 산간지역은 동결을 막기 위해 디젤연료에 첨가제를 넣을 정도 춥다. 때문에 부동액은 필수다. 리조트 야외 주차장에 밤새 주차해야 한다면 더더욱 부동액을 점검해봐야 한다. 부동액의 색이 탁하거나 오염됐을 경우에는 보충하지 말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워셔액 점검평창군 대관령면 지역을 여행한다면 자동차 앞유리 워셔액은 100% 알코올을 추천한다. 알코올에 물을 희석한 워셔액은 쉽게 얼어버릴 수 있다. 평창과 강릉을 잇는 지역은 기온차로 인해 젖은 노면, 눈길, 빙판길, 마른길 등 도로의 상태가 다양하다.
이 때문에 도로 주행 중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유리에 워셔액을 수시로 분출하게 된다. 올림픽 여행을 떠나기 전 워셔액 상태를 점검하고, 예비 워셔액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여름용 워셔액을 겨울에도 사용할 경우 워셔액이 앞 유리에 뿌려지면서 얼게 되고 시야를 가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워셔액이 얼어 워셔액 탱크가 파괴될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겨울철 전용 100% 알코올 워셔액을 사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도로 주행 중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유리에 워셔액을 수시로 분출하게 된다. 올림픽 여행을 떠나기 전 워셔액 상태를 점검하고, 예비 워셔액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다. 여름용 워셔액을 겨울에도 사용할 경우 워셔액이 앞 유리에 뿌려지면서 얼게 되고 시야를 가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워셔액이 얼어 워셔액 탱크가 파괴될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겨울철 전용 100% 알코올 워셔액을 사용해야 한다.

#트렁크에 방한용품은 필수기상청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기간(2월 9일~25일) 강원도 평창군의 평균기온은 영하 5도(4.8)다.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9.8도까지 내려간다. 평균 풍속도 초당 4.6m로 체감온도는 영하 15~1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혹독한 평창의 추위에 대비해 무릎담요, 보온 재킷, 보온병, 핫팩 등을 트렁크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벌어지는 빙상경기를 관람할 때도 보온 의복 및 장비는 꼭 챙길 것을 추천한다. 스키, 스노보드 등 설상 경기는 더더욱 장갑, 목도리, 모자, 방한화와 같은 방한 장비를 꼭 챙겨야 한다. 야외에서 체온을 빼앗기는 신체 부위는 바람과 외부에 노출되는 머리, 손, 목, 발 부분이다. 방한화가 없다면 등산화라도 착용하는 게 좋다.
실내에서 벌어지는 빙상경기를 관람할 때도 보온 의복 및 장비는 꼭 챙길 것을 추천한다. 스키, 스노보드 등 설상 경기는 더더욱 장갑, 목도리, 모자, 방한화와 같은 방한 장비를 꼭 챙겨야 한다. 야외에서 체온을 빼앗기는 신체 부위는 바람과 외부에 노출되는 머리, 손, 목, 발 부분이다. 방한화가 없다면 등산화라도 착용하는 게 좋다.

강원도 평창에서의 체감온도는 바람이 좌우한다. 바람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빼앗기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두꺼운 옷 한두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겹겹이 입는 게 바람을 막는데 더 효과적이다. 그 위에 거위/오리털 방한복을 입는 것이 좋다. 양말과 장갑도 겹겹이 착용하고 모포, 담요를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