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4 10:59
렉서스 코리아,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뉴 NX'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NX는 SUV의 강인함과 도심의 세련된 인상을 동시에 담은 디자인과 프리미엄 SUV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각종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더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부,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 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부가 뉴 NX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초소형 3-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안전 사양은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 (RCTA) 와이드 백 뷰 후방 카메라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특히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 백 뷰는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8개의 SRS 에어백으로 안전을 더 강화했다.
또한, 편의 사양은 운전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해준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더욱 와이드해졌고,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는 조작을 더 자유롭게 해준다.
이그제큐티브 모델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돼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으며, 더 넓어진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도 제공한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뉴 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 NX200t는 NX300으로 명칭이 바뀐다. 이는 렉서스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함으로 3.0리터급의 파워를 실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 NX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뉴 NX300h가 수프림 5720만원, 이그제큐티브 6440만원이며, 가솔린 모델 뉴 NX300은 수프림 5670만원, F SPORT 6270만원, 이그제큐티브 63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