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1 15:47
수정 : 2017.11.01 15:47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국내 5만3012대, 해외 34만10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총 39만40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국내 판매는 12.3% 증가, 해외 판매는 6.5% 감소한 실적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만301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227대 포함)가 8573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16대 포함) 7355대, 아반떼 619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2.5% 증가한 총 2만405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2531대, G70가 958대, EQ900가 774대 판매되는 등 총 4263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G70는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고객 인도가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지난 8월 대비 148.2%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고 누적계약도 4500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RV는 싼타페 3861대, 코나 3819대, 투싼 3444대 등 전년 동월과 비교해 33% 증가한 총 1만1592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소형 SUV 시장 최다 판매 모델로 꼽히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만301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227대 포함)가 8573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16대 포함) 7355대, 아반떼 619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2.5% 증가한 총 2만405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2531대, G70가 958대, EQ900가 774대 판매되는 등 총 4263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G70는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고객 인도가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지난 8월 대비 148.2%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고 누적계약도 4500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RV는 싼타페 3861대, 코나 3819대, 투싼 3444대 등 전년 동월과 비교해 33% 증가한 총 1만1592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 소형 SUV 코나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소형 SUV 시장 최다 판매 모델로 꼽히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전년 동월 대비 7.3%증가한 총 1만865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241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의 영향으로 근무 일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랜저와 쏘나타, 코나를 비롯한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과 비교해 판매가 증가했다”며 “남은 4분기에도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 활동을 지속하고, 프리미엄 중형 세단 G70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현대차는 10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7만4999대, 해외공장 판매 26만6067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한 총 34만106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명절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수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고, 해외 공장 판매도 중국 국경절 및 춘추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불확실한 대외변수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별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수익성 개선과 판매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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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의 영향으로 근무 일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랜저와 쏘나타, 코나를 비롯한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과 비교해 판매가 증가했다”며 “남은 4분기에도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 활동을 지속하고, 프리미엄 중형 세단 G70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현대차는 10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7만4999대, 해외공장 판매 26만6067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한 총 34만106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명절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수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고, 해외 공장 판매도 중국 국경절 및 춘추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불확실한 대외변수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별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수익성 개선과 판매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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