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뉴스

쉐보레, 카마로 ‘핫휠’ 에디션 공개..단 2500대 ‘한정’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7.10.27 09:54

수정 : 2017.10.27 09:54

쉐보레가 지난 25일 미국의 유명 미니카 브랜드 ‘핫휠(Hot Wheels)'과 협업해 만든 새로운 에디션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핫휠’은 특색있는 튜닝카와 섬세함으로 유명한 다이캐스트 자동차(금형 모형 자동차) 제작업체이다. 미니카로만 존재했던 핫휠이 쉐보레와의 특별한 협업을 이룬 이유는 바로 핫휠의 첫 번째 모델이 커스텀 카마로였기 때문이다.

쉐보레와 핫휠의 콜라보 에디션은 총 2천5백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2LT와 2SS 쿠페, 그리고 컨버터블은 5천달러(한화기준 약 600만원)의 추가금이 발생되며, COPO 카마로 모델도 선택이 가능하다.

카마로 핫휠 에디션에는 1969 카마로에도 입혀졌던 허거 오렌지(Hugger Orange) 색상 마감이 외관과 브레이크 캘리퍼, 안전밸트, 좌석 바느질 색상에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짙은 회색과 흰색 줄무늬 데칼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차량 하부에는 핫휠의 테마 투톤 컬러가 50주년 뱃지와 함께 사용되었고 도어실이나 차량 내부에도 곳곳에 보이는 핫휠 마크도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차량 그릴에는 ‘갈바노(Galvano)‘의 크롬 인서트가 장착됐다.

아쉽게도 이번 에디션은 북미시장에 한정되어 출시된다고 한다. 차량 판매 가격은 3만7천달러(한화기준 약 4천만원) 부터이다.




[관련기사]
잇따른 철수설에 ‘영업사원 달래기’ 나선 카젬 한국지엠 사장..‘행보 주목’
GM, 69년만에 홀덴 생산시설 철수..호주 車 제조업 ‘종말’
지상욱 의원이 카젬 한국지엠 사장에게 한국시장 철수할 것이냐고 묻자...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