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브랜드 ‘폴스타’, 첫 번째 신 모델 공개 계획..브랜드 방향성은?

볼보로부터 분리된 고성능 브랜드 폴스타가 신모델을 공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6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폴스타는 오는 17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브랜드 첫 번째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폴스타는 유튜브를 통해 티저 비디오를 공개했다.

기존 볼보의 고성능 라인업이었던 폴스타는 최근 독립 브랜드로 론칭됐는데, 공개된 티저 비디오를 통해 폴스타가 볼보로부터 분리된 이후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폴스타는 영상 설명을 통해 “우리는 타협점을 찾지 않으며, 폴스타의 차량들은 미리 정해진 세그먼트나 타깃 그룹을 위해 개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이어 “우리가 오는 17일 공개할 신모델은 곧 우리가 직접 타고 싶은 차”라고 덧붙였다.

폴스타가 공개할 첫 번째 모델은 퍼포먼스를 강조한 2도어 쿠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모델에 적용될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폴스타는 고성능 전기차에 주력할 예정이며, 볼보의 파워트레인이나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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