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31 13:42
쌍용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하프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주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팀은 지난 27일 러시아연방 바슈코르토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우파(Ufa)에 도착함으로써, 유라시아 대륙횡단 여정의 절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간 진행된 하프코스는 중국 베이징~우루무치~카자흐스탄 아스타나~러시아 우파까지 복잡한 대도시는 물론, 거친 산악과 광활한 사막, 건조한 초원지대가 주를 이뤄 G4 렉스턴의 내구성과 견고함, 승차감과 주행 성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성공적으로 횡단 중간 기점에 도착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팀은 계속해서 도전의 여정을 이어간다. 마의 코스 제4구간 시베리아 코스(러시아 우파~모스크바)와 제5구간 동유럽 발트연안 코스(모스크바~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입성, G4 렉스턴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뒤 서유럽을 지나 영국 런던에서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은 중국 베이징부터 영국 런던까지 총 8개국 23개 도시 1만3000Km에 이르는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유럽 각국 30여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참가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쌍용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