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8 01:22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뒷좌석 동승자의 움직임을 운전자에게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을 내년 중에 상용화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차량 뒷좌석 동승자를 위한 안전 기술인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을 27일 공개했다. 아울러 시트벨트의 꼬임 현상을 개선하고 벨트 구속력을 높인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도 선보였다.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은 차량 뒷좌석에 동승자가 탑승한 경우 차량 내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단계적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유아는 물론 애완동물의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문을 열었을 때 1차적으로 클러스터 경고 메시지 및 음성 안내를 통해 동승자가 있음을 알린다.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면 비상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며 운전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현대차는 향후 수면 상태의 동승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차량 뒷좌석 동승자를 위한 안전 기술인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을 27일 공개했다. 아울러 시트벨트의 꼬임 현상을 개선하고 벨트 구속력을 높인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도 선보였다.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은 차량 뒷좌석에 동승자가 탑승한 경우 차량 내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단계적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유아는 물론 애완동물의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문을 열었을 때 1차적으로 클러스터 경고 메시지 및 음성 안내를 통해 동승자가 있음을 알린다.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면 비상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며 운전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현대차는 향후 수면 상태의 동승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는 상하 좌우로 자유롭게 회전 가능한 볼(ball) 형태의 벨트 클립을 적용해 시트 벨트의 꼬임 현상을 방지하고 충돌 등 위험상황 발생 시 벨트가 유아에 최대한 밀착되도록 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아용 카시트는 차량의 시트 벨트를 연결하는 벨트 클립 부위가 대부분 고정형이라 벨트가 꼬이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프리텐션이 가해지지 않아 유아가 크게 다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운전자와 주행 상황에서의 안전은 물론 동승자와 주행 외 상황에서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모든 탑승객들에게 보편적인 안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아용 카시트는 차량의 시트 벨트를 연결하는 벨트 클립 부위가 대부분 고정형이라 벨트가 꼬이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프리텐션이 가해지지 않아 유아가 크게 다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운전자와 주행 상황에서의 안전은 물론 동승자와 주행 외 상황에서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모든 탑승객들에게 보편적인 안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