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31 15:22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대형 트럭급의 고품격과 강인함을 겸비한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트럭 '뉴 아록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록스 1830L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는 대형 카고 기반의 국내 중·대형 운송 환경 및 특장에 최적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편의성과 안전성을 프리미엄 대형 트럭급으로 격상시킴으로써 중형 카고 트럭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벤츠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를 적용해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카고 기반으로 개발돼 벤츠 대형 트럭급의 품격과 편의성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과 거친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특장 솔루션과 범용 특장이 가능한 고장력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중형 카고 비지니스에 있어 신뢰를 한 차원 높였으며, 4-bag 타입 후축 에어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4-point 타입 캡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화물 운송의 안정성 및 탁월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뉴 아록스 1830L 4x2 클래식스페이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에는 기존 유로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친환경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과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개발된 최첨단 자동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122.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의 전축 허용하중 7.5톤과 적재함 길이 8800mm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능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전복 방지 어시스트,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리타더를 옵션으로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보조 제동 시스템으로 뛰어난 제동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뉴 아록스 1830L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는 클래식스페이스 캡의 대형 트럭급 실내 공간 및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적용해 넓은 운전 시야 확보와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실외에서도 각종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다기능 컨트롤 키와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겨울철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대형 트럭급 프리미엄 침대, 손쉽게 과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축하중 표시장치, 고용량 알루미늄 연료탱크(390L) 등과 같은 편의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1억원 대이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아록스 라인업에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트럭 벤츠 뉴 아록스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 추가 출시와 함께 탁월한 효율성과 안전 및 편의 장치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대형 트럭인 2017년형 아록스 6x4 및 8x4 에어 서스펜션 카고 트럭 4종을 7월 말부터 선보이며 아록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