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6월 글로벌 시장서 51만2700대 판매 · BMW, 기술세미나 실시

■ 폭스바겐 6월 글로벌 시장에 51만2700대 인도, 전년 대비 4% 증가

폭스바겐 브랜드는 6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51만2700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93만51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했으며, 중국 및 해외 핵심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며 “남미 지역도 확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미국에서는 아틀라스(Atlas)가 판매 첫 2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브랜드의 성장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모델인 신형 티구안과 더불어 폴로, 아테온, 티구안 올스페이스 같은 새로운 모델의 런칭으로 하반기 또한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7월 정기 업데이트 실시

팅크웨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한 최신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국 15개 시·군·구 지역의 변경된 최신 도로정보를 반영한 길안내를 제공,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외에도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 등의 구간 정보가 추가됐다. 또 3D 랜드마크에 전국 10여개 주요 랜드마크가 추가 반영됐으며, 이 외에도 전국 주유소, 충전소,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정보와 추천 여행지, 주요 축제, 맛집 등 테마 정보가 업데이트됐다.

■ BMW그룹코리아, 외부 수리업체 대상 ‘뉴 5시리즈’ 기술 세미나 진행

BMW그룹코리아는 수입차 최초로 진행 중인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지난 11일 영종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4월 ‘진단’ 교육과 7월 ‘엔진’ 교육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된 이번 기술 세미나의 주제는 지난 2월 새롭게 출시된 뉴 5시리즈로, 이번 프로그램은 BMW 전용 차량 진단 프로그램의 활용법 강좌와 진단 실습, 뉴 5시리즈 소개 및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 외부 수리업체들의 전문화된 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교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