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03 03:42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판매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최근 발표한 ‘2017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 Sales Satisfaction Index)’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평가점수 665점을 받은 북경현대는 장안포드, 광기혼다, 상기폭스바겐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41개 일반 브랜드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2013년 2위에 오른 이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던 북경현대는 지난해 동풍시트로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가 1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2만 381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6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총 67개 도시에서 고객 1대1 인터뷰 및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최근 발표한 ‘2017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 Sales Satisfaction Index)’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평가점수 665점을 받은 북경현대는 장안포드, 광기혼다, 상기폭스바겐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41개 일반 브랜드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2013년 2위에 오른 이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던 북경현대는 지난해 동풍시트로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가 1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2만 381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6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7개월간 총 67개 도시에서 고객 1대1 인터뷰 및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 구매 고객만 대상으로 평가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환 구매 고객 대상으로도 만족도 조사가 진행되는 등 이전보다 다양한 고객 목소리를 반영했다. 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전체 산업 평균 점수는 16년 661점에서 17년 635점으로 26점 하락했다.(전환 구매 고객 = A메이커 차량 구매를 고려했다가, 최종적으로 타 메이커 차량을 구매한 고객)
장안포드는 648점으로 2위, 동풍풍행은 647점으로 3위, 광기혼다는 643점으로 4위, 지프는 642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가 중국 업체의 약진과 방문 고객 감소에 따른 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 중국 합자 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637점으로 11위를 기록했으며, 고급 브랜드 순위에서는 아우디가 683점으로 1위를, 포르쉐가 6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장안포드는 648점으로 2위, 동풍풍행은 647점으로 3위, 광기혼다는 643점으로 4위, 지프는 642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가 중국 업체의 약진과 방문 고객 감소에 따른 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 중국 합자 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637점으로 11위를 기록했으며, 고급 브랜드 순위에서는 아우디가 683점으로 1위를, 포르쉐가 68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