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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30세대 겨냥한 소형 SUV ‘스토닉’ 렌더링 공개

더드라이브 조창현 기자

입력 : 2017.06.07 01:06

스토닉(STONIC) 렌더링 이미지-전측면
스토닉(STONIC) 렌더링 이미지-전측면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새로운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7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토닉’은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신형 SUV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토닉(STONIC)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기아차는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소형 SUV로서 강인하면서도 민첩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에 착안해 스토닉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스토닉(STONIC) 렌더링 이미지-후측면
스토닉(STONIC) 렌더링 이미지-후측면
스토닉의 외장 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강인함과 민첩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안개등 가니시를 과감하게 배치하고 얇고 날렵한 헤드램프를 더해 인상적으로 꾸몄다. 측면은 볼륨 있는 펜더를 적용하고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매끈하게 뻗은 루프라인과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루프랙은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높였다. 후면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리어 디퓨저를 배치해 안정감 있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그래픽이 점등되는 얇은 라인의 리어램프는 더했다.

스토닉(STONIC) 렌더링 이미지-실내
스토닉(STONIC) 렌더링 이미지-실내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는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볼륨 있는 크래시패드와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벤트는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패시아 및 히터 컨트롤,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실내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SUV 스토닉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스토닉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각오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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