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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출시 예정인 '혼다, 올 뉴 시빅'… 디자인과 성능은?

성열휘 기자

입력 : 2017.06.01 10:57

혼다, 올 뉴 시빅 /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 올 뉴 시빅 /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가 새로워진 10세대 '올 뉴 시빅'을 공개하고, 오는 14일까지 사전 계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 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6월 중 출시 예정인 10세대 올 뉴 시빅은 기존 시빅의 강점인 탄탄한 내구성과 안전성은 한층 진보시키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감각을 더 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등 첨단 사양까지 대거 적용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디자인은 혼다의 익사이팅 H를 기조로 내외관을 대폭 혁신해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더 낮고 더 넓은 로우 앤 와이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외관은 강력한 캐릭터 라인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시그니처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시빅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내부 또한 심플한 라인을 살리고 고품질 소재를 대폭 적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성능은 2.0L 직렬 4기통 DOHC i-VTEC 가솔린 엔진과 무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9.1kg.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4.3km/l(도심: 12.8km/l, 고속: 16.9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8g/km이다.

그뿐만 아니라 차체 강성이 향상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자체 안전성을 물론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NVH 성능도 대폭 강화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섀시 및 하드웨어 또한 동력 성능에 맞게 최적화해 한층 안정적인 직선 주행 및 코너링이 가능하며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아틀란 3D 내비게이션, TFT 디지털 계기판,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2열 열선 및 6:4 폴딩 시트, 원격 시동 및 워크 어웨이 락 기능 등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멀티 앵글 후방카메라 야간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ECM 룸미러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이밖에도 올 뉴 시빅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체 섀시의 59%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초고강도 강재의 사용도 이전 모델 대비 13% 늘여 탁월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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