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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과 경제성 강화한 '2017 엑센트' 출시

성열휘 기자

입력 : 2017.05.19 16:30

현대차, 2017 엑센트 / 현대차 제공
현대차, 2017 엑센트 /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2017 엑센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7 엑센트'는 내ㆍ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3종의 도어 잠금 장치(무선/중앙집중식/속도 감응식)와 배터리 세이버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12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해 높은 가성비를 확보했다.(1.4 가솔린 모델 기준 1195만원)

디자인은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했다. 또한,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를 직관적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내비게이션의 FM/AM 버튼을 FM 버튼과 AM 버튼 2개로 분리해 조작성을 높였다.

현대차, 2017 엑센트 위트 / 현대차 제공
현대차, 2017 엑센트 위트 / 현대차 제공

4도어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은 가격을 1100만원대부터 시작(1.4 가솔린 모델 기준)해 부담을 낮추고,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했다.

먼저 상위 차급에서 적용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해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하는 등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이동 중에 핸드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파워아웃렛과 USB 충전기를 기본 장착했다.

이와 함께 인조 가죽 시트, CDP 오디오 패키지(블루투스 핸즈프리), 15/16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옵션을 하위 트림에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7 엑센트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4도어 모델이 1.4 가솔린 1142~1606만원, 1.6 디젤 1452~1934만원이며, 5도어 모델은 1.4 가솔린 1419~1621만원, 1.6 디젤 1757~19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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