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02 14:35
수정 : 2017.05.02 14:35

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 4월 한 달간 내수 1만1751대, 수출 3만7412대를 합친 총 4만91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9% 줄었으며, 전월 대비는 20.5%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 3월 대비 3.7%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9% 줄었으며, 전월 대비는 20.5%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 3월 대비 3.7% 증가했다.

한국지엠이 출시한 준중형 세단 신형 크루즈는 지난 달 1518대가 판매됐으나 지난 3월 실적 대비 29.3% 감소한 1518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형세단 말리부는 2858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21% 감소했으나, 한국지엠은 이달부터 새로운 광고를 개시하며 시장 반응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중형세단 말리부는 2858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21% 감소했으나, 한국지엠은 이달부터 새로운 광고를 개시하며 시장 반응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소형 SUV 트랙스는 지난 3월 대비 33.4% 감소한 13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한 순수전기차 볼트 EV는 출고 이틀만에 121대가 판매됐다.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을 총괄하는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 한국지엠 부사장은 “주력 신제품을 중심으로 쉐보레의 다양한 차급에 대한 고객 호응이 지속되며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5월에는 전례없는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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