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28 02:14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대비 판매 대수는 늘었지만 환율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쌍용차는 올 1분기 ▲판매 3만4228대 ▲매출 7887억 원 ▲영업손실 155억 원 ▲당기순손실 139억 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볼리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에 따른 손익 악화로 적자 전환됐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올 1분기 ▲판매 3만4228대 ▲매출 7887억 원 ▲영업손실 155억 원 ▲당기순손실 139억 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볼리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매 비용 증가에 따른 손익 악화로 적자 전환됐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만4228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5% 증가하는데 힘입어 전년 대비 7.6% 증가 했으나, 해외시장에서는 신흥국 시장 등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매출액은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환율 하락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용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7887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손익실적도 전년 대비 적자 전환되면서 155억의 영업손실과 139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오는 5월부터 G4 렉스턴의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확대와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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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환율 하락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용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7887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손익실적도 전년 대비 적자 전환되면서 155억의 영업손실과 139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오는 5월부터 G4 렉스턴의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확대와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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