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8 07:18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가를 조정했다. 90D 이하 트림은 내리고, 100D 이상은 올리는 방식이다.
이는 국내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돼 모델 S 90D의 경우 기본 1억 2100만 원에서 1억 1570만 원으로 가격을 530만 원 내렸다.
이는 국내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돼 모델 S 90D의 경우 기본 1억 2100만 원에서 1억 1570만 원으로 가격을 530만 원 내렸다.
또한 기존 200만 원 옵션이던 글라스 루프를 기본 사양으로 바꿨다. 이외 옵션들도 평균 3%가량 인하했다.
미국 판매가는 모델 S 75의 경우 7만4500달러(약 8500만 원)에서 6만9500달러(약 7930만 원)로 내렸다. 기존 모델 S 60kWh 배터리를 75kWh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기존 9000달러(약 1027만 원)에서 2000달러(약 228만 원)로 대폭 인하했다. 70kWh 배터리의 75kWh 업그레이드 비용도 3500달러(약 399만 원)에서 500달러(약 57만 원)로 내렸다.
미국 판매가는 모델 S 75의 경우 7만4500달러(약 8500만 원)에서 6만9500달러(약 7930만 원)로 내렸다. 기존 모델 S 60kWh 배터리를 75kWh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기존 9000달러(약 1027만 원)에서 2000달러(약 228만 원)로 대폭 인하했다. 70kWh 배터리의 75kWh 업그레이드 비용도 3500달러(약 399만 원)에서 500달러(약 57만 원)로 내렸다.
반대로 모델 S와 모델 X의 100kWh 배터리 탑재 트림은 오는 24일부터 가격을 올린다. 모델 S 100D는 기존 9만5000달러에서 9만7500달러로, 고성능 모델인 P100D는 13만4500달러에서 14만달러로, 모델 X 100D는 9만8500달러에서 9만9500달러로, 모델 X P100D는 13만5500달러에서 14만5000달러로 인상한다.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