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7 10:40
제네시스 브랜드가 17일,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 EQ9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17 EQ900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상위 트림의 고급 사양을 하위 트림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 트림에는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고성능 에어컨 필터, 세이프티 언락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통풍 시트 성능을 개선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글로브 박스 내 DVD 플레이어 장착, AVN 시스템 기능 개선 등을 통해 멀티미디어 이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5.0 모델에만 적용되던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와 리얼 메탈 내장재를 3.8 모델과 3.3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엔진 커버 및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017 EQ900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3.8 모델 7500~1억900만원, 3.3 터보 모델 7900~1억1300만원, 5.0 모델 1억1800만원, 5.0 리무진 1억5400만원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 구매 고객의 만족을 위해 차량 인도 시 전문 딜리버리 기사와 전담 카마스터가 차량을 인도하는 '아너스 G 딜리버리 서비스', 출고 후 3달 이내 전담 카마스터와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점검해주는 '고객 만족 점검', EQ900 고객 전용 상담 센터 '아너스 G 컨시어지' 운영 등 기존 럭셔리 서비스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