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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30 첫차로 선택한 최홍묵씨..그가 느낀 Q30의 매력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7.04.11 10:48

수정 : 2017.04.11 10:52

인피니티가 Q30S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인피니티 강남 전시장에서 Q30S 2.0t 1호차 전달식을 갖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Q30 1호차 남녀 주인공에는 각각 회사원 최홍묵(31)씨와 의학박사 김성은(37)씨가 선정됐다. 이날 국내 첫 Q30 오너가 된 이들은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받았다.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나선 Q30은 뛰어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감성 품질을 갖춘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다. 또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차선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시스템 등 주행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인피니티 최초로 2.0L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11마력을 발휘한다.

1호차 남성 고객 최씨는 생애 첫차로 Q30을 선택했다. 최씨는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할 차를 찾던 중 크로스오버 모델에 관심이 갔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Q30의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최씨는 작년 6월 사전계약 이후 출시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Q30 구매를 위해 출시까지 기다렸다는 게 인피니티 측의 설명이다.

1호차 여성 고객 김씨는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항암면역 치료를 연구하는 전문직 여성이다. 김씨는 “Q30만의 과감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며 “Q30은 스타일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30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차”라고 말했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Q30은 자동차를 통해 운전의 재미는 물론, 개성 표현까지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정조준한 모델”이라며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Q30과 관련된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Q30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3840만~4390만원으로 책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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