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고속도로]교통량 473만 대 '혼잡'…평소보다 포근한 날씨

4월 둘째 주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는 포근한 날씨에 평소보다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8일) 473만 대, 일요일(9일) 417만 대다.

8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 대, 9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 대로 전망된다.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8일 지방 방향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등이다. 9일 서울 방향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8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정오께 천안~천안휴게소 구간, 서해안선은 오전11시께 발안~서해대교 구간이 각각 꼽혔다.

9일은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죽암휴게소~청주 구간, 서해안선은 오후 4시께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구간이 각각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