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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내 고급스럽게 꾸민 ‘쏠라티 리무진’ 공개

더드라이브 이다정기자

입력 : 2017.03.27 01:00

쏠라티 리무진 외관
쏠라티 리무진 외관
현대자동차가 고급스럽게 단장한 ‘쏠라티 리무진’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실차는 오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쏠라티 리무진의 내장디자인은 베이지 계열의 색상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바닥재는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우드플로어가 적용됐다. 시트는 천연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있다.

쏠라티 리무진 실내
쏠라티 리무진 실내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는 ‘통합컨트롤러’가 탑재됐다. 이를 이용해 탑승객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시트 열선 및 통풍 조절을 비롯해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편의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스마트 글라스’가 장착됐다.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다.

쏠라티 리무진 실내
쏠라티 리무진 실내
이와 함께 ▲스마트폰 미러링 및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터 ▲HDMI 입력 단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USB 충전포트 ▲접이식 간이 테이블 등이 탑재됐다. 또한 ▲인피니티 스피커 ▲헤르만 740D 엠프 등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관은 리무진 전용 데칼과 엠블럼을 추가하고 알루미늄 투톤 휠을 적용했다. 여기에 에어댐익스텐션과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해 기본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쏠라티 리무진 실내
쏠라티 리무진 실내
한편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 공개에 앞서 지난 13일 연예기획사, 렌터카업체 등 유력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어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쏠라티 리무진의 사전계약 및 가격공개는 오는 2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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