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VR로 먼저 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가상현실을 활용해 신차 ‘올 뉴 디스커버리’를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했으며 기존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랜드로버의 디자인을 적용한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갤럭시 기어VR을 활용해 가상현실 기술로 차를 소개한다. 전국 랜드로버 전시장에 마련한 가상현실 체험존을 통해 차량의 기능이나 특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가상현실 영상은 스마트폰을 장착한 헤드셋을 쓰고 고개를 돌리면 모든 방향에서 영상이 보인다.

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올 뉴 디스커버리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기 전에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먼저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일 기자 dail.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