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12 18:56

쌍용차가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보도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갖고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1500rpm부터 최대 토크를 구현하는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을 탑재했다. 그 결과 액티언스포츠 대비 24% 이상 향상된 15.6km(M/T)의 연비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저공해차 기준은 물론 유럽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5도 만족하여 환경 개선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은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기존엔진 대비 15%이상 향상됐다.
쌍용차가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9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제 3세대 모델로 레저활동을 지향하는 고객의 Needs를 적극 반영하여 코란도스포츠로 차명을 정했다.
코란도스포츠는 ▲에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오토라이트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하이패스 시스템 ▲ECM룸미러 ▲1열 히팅시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파워아웃렛 등 각종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또한, ▲센터 트레이에 USB를 기본 장착하여 고객이 휴대하는 USB 메모리의 MP3&WAA 파일 재생이 가능하며 ▲운전 중 안전한 핸드폰 사용 등이 가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핸드폰에서 재생하고 있는 오디오 파일을 차량의 스피커로 출력이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스타일리쉬한 아웃 슬라이딩 선루프 ▲평균 연비 및 순간 연비를 나타내주는 트립컴퓨터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최대 2000kg의 견인력을 통해 오토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캐러번 및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 ▲아이나비맵 6.5인치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다양한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코란도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환경개선 부담금 영구면제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경제성을 갖췄으며, 판매가격은 ▲CX5(2WD) 2041만원~2327만원 ▲CX7(4WD) 2431만원~2723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