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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월 3893대 판매… "수출 전년比 55.4% 증가"

성열휘 기자

입력 : 2026.03.03 17:00

르노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2000대, 수출 1893대로 총 389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내수 59.0% 감소, 55.4%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1474대를 판매해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연비, 첨단 편의·안전 기능, 뛰어난 차제 안전성 등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 복합 공인 연비)의 우수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테크가 1181대로 80% 이상을 점했다.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지난달 말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약 7000대로, 이달 둘째 주부터 고객 인도 예정이다.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최고 출력 250마력로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테크 파워트레인,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특징이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336대가 판매됐다. 이중 준중형 세단 가격대인 2300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는 아르카나 1.6 GTe가 285대로 약 85%의 판매율을 점했다. 아르카나 1.6 GTe는 검증받은 1.6L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13.6km/L의 효율적인 공인 복합 연비(17인치 타이어 기준)를 제공한다.

프랑스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999대 한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해 온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테크)은 지난달 150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모든 판매 물량이 소진됐다.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는 세닉 E-테크는 국내 시장에서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선정 '2026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및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선정 '2026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수입 판매 모델까지 상품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르노코리아 2026년 2월 판매 실적 /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 2026년 2월 판매 실적 / 르노코리아 제공

수출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847대 및 아르카나 546대와 함께,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의 북미 수출 물량 500대도 선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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