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20 11:02

BYD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하모니오토모빌은 지난 17일, 제주현대렌트카가 소형 전기 SUV 아토 3 10대를 출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는 전기차 인프라와 보급률이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지역으로, 전기차 렌터카 운용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주현대렌트카 관계자는 "아토 3의 도입은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와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동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고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아토 3의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토 3는 전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 모델은 BYD의 기술이 집약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토 3의 가격은 기본 3150만원, 플러스 333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000만원 후반 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하모니오토모빌은 국내 고객이 전기차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하모니오토모빌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이번 출고를 계기로 BYD의 우수한 전기차 기술이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