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8 16:34
수정 : 2018.09.28 16:34

[하노버(독일)=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최근 글로벌 트럭·버스 시장에서의 트렌드는 전기차와 디지털화, 무인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만(MAN)트럭버스는 (이런 경향을 감안해) 전 세그먼트에 전기차 라인업을 이미 적용한 상태입니다.”
스테판 자히만(Stefan Sahimann) 만트럭버스 운송솔루션 총괄은 20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시 메쎄전시장에서 열린 ‘2018 하노버국제상용차박람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자히만 총괄은 “향후 트럭·버스 시장은 디지털 시스템과 자율주행이 동시에 어울어지면서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인텔리전트 디지털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미래는 똑똑한 운송 솔루션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이런 흐름에 맞춰 상용차 업계는 차만 잘 만들어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지역에서 어떤 차가 필요한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절한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품 컨설팅도 동시에 요구된다는 얘기다.
자히만 총괄은 “만(MAN)이 선보이는 시티버스는 판매를 시작한지 7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고, 한국시장에서도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CNG 저상 버스 ‘만 라이온스 시티’를 운행하고 있는데, 환경을 배려한 효율적인 도심형 버스”라고 설명했다.
스테판 자히만(Stefan Sahimann) 만트럭버스 운송솔루션 총괄은 20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시 메쎄전시장에서 열린 ‘2018 하노버국제상용차박람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자히만 총괄은 “향후 트럭·버스 시장은 디지털 시스템과 자율주행이 동시에 어울어지면서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인텔리전트 디지털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미래는 똑똑한 운송 솔루션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이런 흐름에 맞춰 상용차 업계는 차만 잘 만들어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지역에서 어떤 차가 필요한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절한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품 컨설팅도 동시에 요구된다는 얘기다.
자히만 총괄은 “만(MAN)이 선보이는 시티버스는 판매를 시작한지 7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고, 한국시장에서도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CNG 저상 버스 ‘만 라이온스 시티’를 운행하고 있는데, 환경을 배려한 효율적인 도심형 버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송솔루션으로 자율주행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만트럭버스는 올해 7월부터 플래투닝(Platooning)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TGM aFAS의 경우에는 레벨 4단계에 속하는 플래투닝 시스템이 적용된 트럭”이라고 소개했다.
만트럭버스는 내년부터는 독일 함부르크 항만 지역에서 완전 무인 자동차 운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이 같은 자율주행 테스트에서 다양한 변수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심혈을 쏟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서는 고속도로에서 먼저 자율주행을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도심에서의 안전 이슈에 대한 불안함을 최소화 시켜 궁극적으로는 도심형 자율주행 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게 만(MAN)의 운송솔루션 전략이다.
한편, 자히만 총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만(MAN)과 스카니아(Scania), 폭스바겐 상용차, 리오(RIO) 등 4개사가 참여하는 상용차 브랜드 ‘트라톤(Traton) 그룹’이 출범된 것과 관련, “만(MAN)은 유럽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이자 세계 시장을 이끄는 장점을 지닌 브랜드”라며 “만의 디자털 서비스와 리오의 시스템이 접목된다면 운송솔루션 파트에서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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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고속도로에서 먼저 자율주행을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도심에서의 안전 이슈에 대한 불안함을 최소화 시켜 궁극적으로는 도심형 자율주행 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게 만(MAN)의 운송솔루션 전략이다.
한편, 자히만 총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만(MAN)과 스카니아(Scania), 폭스바겐 상용차, 리오(RIO) 등 4개사가 참여하는 상용차 브랜드 ‘트라톤(Traton) 그룹’이 출범된 것과 관련, “만(MAN)은 유럽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이자 세계 시장을 이끄는 장점을 지닌 브랜드”라며 “만의 디자털 서비스와 리오의 시스템이 접목된다면 운송솔루션 파트에서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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