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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2020년까지 전 라인업에 전기차 추가..친환경차 전략 강화

데일리카 부산=-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6.07 17:34

수정 : 2018.06.07 17:34

[부산=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I-PACE e트로피 레이스카,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PHEV, F-PACE SVR 등 16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재규어 랜드로버 일렉트리피케이션(Jaguar Land Rover Electrification)을 전시 콘셉트로 설정한 재규어랜드로버는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 레이스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데 이어 순수 전기차 I-PACE,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전동화 모델을 전시한다.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SUV 뉴 레인지로버의 롱 휠베이스 모델, 재규어 F-PACE의 고성능 모델인 F-PACE SVR, 역사상 가장 빠른 랜드로버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차들도 다수 공개됐다.

이 밖에도 재규어의 SUV 풀 라인업도 함께 전시된다. 재규어는 F-PACE를 필두로 전기차 I-PACE, 콤팩트 SUV E-PACE 등이 그것. 재규어는 이를 통해 고성능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SUV 점유율 확대를 계획한다는 입장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한다는 비전 아래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받아온 성원에 부응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 확립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 부스에는 VIP 라운지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며,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세일즈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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