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28 08:24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가 자사의 자동차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충돌 안전 테스트에 X-레이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High-Speed Dynamics), 마하 연구소(Ernst-Mach-Institute) 등이 힘을 합쳐 개발한 이 기술은 충돌테스트 시 차량의 선택된 영역의 내부를 담은 이미지를 최상의 품질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하거나 지나칠 수 있는 문제점을 잡아낸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High-Speed Dynamics), 마하 연구소(Ernst-Mach-Institute) 등이 힘을 합쳐 개발한 이 기술은 충돌테스트 시 차량의 선택된 영역의 내부를 담은 이미지를 최상의 품질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하거나 지나칠 수 있는 문제점을 잡아낸다.

다임러는 “해당 기술을 통해 충돌 시뮬레이션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기존의 충돌 더미 대신 디지털 인체 모델을 사용할 미래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돼 예방적(선제적) 보호 개념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몇몇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수년 전부터 지금까지 자동차 기술 개발 과정에 X-레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지난해 세아트는 휠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 X-레이 스캐너뿐만 아니라 CT도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몇몇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수년 전부터 지금까지 자동차 기술 개발 과정에 X-레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지난해 세아트는 휠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 X-레이 스캐너뿐만 아니라 CT도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