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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7 닮은 ‘스포트백 e트론 콘셉트’ 공개

더드라이브 이다정 기자

입력 : 2017.04.17 08:45

아우디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2017 상하이모터쇼를 앞두고 ‘스포트백 e-트론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를 통해서 차세대 A7 해치백의 디자인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스포트백 e-트론 콘셉트는 모델명에 ‘스포트백’이 붙었지만 전형적인 해치백 형태가 아니라 BMW X6나 메르세데스 벤츠 GLE처럼 문짝 4개가 달린 쿠페형 SUV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쿠페 스타일의 경사진 루프라인, 전면부의 가느다란 헤드라이트와 조명이 들어간 아우디 로고, 대형 휠과 강조된 휠아치 등이 특징이다. 육각 그릴 디자인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넣어 차별화했으며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한 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차체 폭이 더 넓어 보이도록 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차세대 A7 디자인을 미리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아우디 라인업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차세대 전동 파워트레인을 알 수 있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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