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크라이슬러, 플래그십 세단 '뉴 300C' 내외부 모습

카리뷰 뉴스팀

입력 : 2011.11.07 19:03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7월, 2004년 첫 출시 이후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선두주자로서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세단 '뉴 300C'를 출시했다.

뉴 300C는 웅장하고 선 굵은 미국 자동차의 대명사인 크라이슬러와 섬세한 이탈리안 감성의 피아트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풀 체인지 모델이다. 이 모델은 미국 세단만이 강조할 수 있는 선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유로피언 고급 세단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감성적인 선들이 함께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디자인이다.

특히, 앞모습은 300C에 C자를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이 헤드램프 안에 LED로 장착됐고, 옆모습에는 동급 최대 사이즈인 20인치 휠이 장착돼 남성미를 더했다. 또한, 뒷모습은 수직형으로 강조된 LED 브레이크등과 듀얼 머플러가 강인한 인상을 준다.

뉴 300C의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해진 주행성능이다. 출력과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하여 296마력의 최고출력으로 기존 V6 모델보다 약 17% 이상 증가했으며 36.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펜타스타 V6 엔진은 획기적인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감소를 달성하는 동시에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달성해 북미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 오토(Word's Auto)가 선정한 2011년 10대 엔진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했다.

크라이슬러 뉴 300C의 판매가격은 5,9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조선닷컴 카리뷰 성열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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