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폭발적 성장

    입력 : 2017.03.08 09:31 | 수정 : 2017.03.08 16:11

    렉서스가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렉서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89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458대 대비 무려 95.6% 증가한 수치로, 지난 1월 724대와 비교했을 때도 23.8% 증가했다.

    특히, 렉서스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 2월 렉서스가 10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7계단 상승한 수치로, 하이브리드차가 국내 시장에 안착하면서 이 같은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는 지난달 617대가 등록돼 전체 수입 차량 중 3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 올렸다. 이는 또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하이브리드차 1504대 가운데 41% 수준을 차지한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1055대를 보이며 전체 수입차 가운데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ES300h는) 16.4km/ℓ의 연비를 비롯, 친환경차 혜택, 우수한 실내 품질과 10개의 에어백, 다양한 그레이드 구성을 통한 경쟁력 있는 가격대 등으로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렉서스는 올해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내놨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렉서스 브랜드 입지를 크게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렉서스는 올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부담 제로’ 프로그램과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인 ‘렉서스 밸류 플러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달 27일 ES300h가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최초로, 이에 따라 ES300h는 수입 하이브리드차 가운데 최다 판매모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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