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29 17:41

BYD코리아가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고객에게 '아토 3'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 씨는 지난 28일 BYD Auto 서초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 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이 적용돼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첫 달 17일 동안 543대를 판매하며 주목을 받았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지난 달 아토 3를 구매한 고객은 20~30대가 약 20%, 40대 약 30%, 50대 약 32%, 60대 이상이 약 18%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BYD코리아는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가진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내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현재 12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늘려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15개의 BYD Auto 전시장은 30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